로마공화정 소사전 ㄹ항목

라누비움(Lanuvium)
현재의 라누비오(Lanuvio)

라레쓰 페르마리니(Lares Permarini)
바다를 항해하는 자들을 보호하는 라레쓰(Lares)

라레쓰 프라이쓰띠테쓰(Lares Praestites)
국가를 보살피는 라레쓰(Lares). 공공의 라레쓰(Public Lares)라고도 불렀다.

라르(Lar) 복수형은 라레쓰(Lares).
대부분의 로마 신중에서 형체·성별·수·신화가 없었다. 라레쓰(Lares)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영혼·지방의 군대·사회적 집단·여러 활동·국가 전체 등의 수호신으로써의 기능을 담당했다. 로마공화정 말기에는 개를 데리고 있는 두 명의 청년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로마인이 실제로 그런 모습을 믿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생활이 복잡해지면서 라르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것이 편리했다.

라리우쓰(Larius) 혹은 라쿠쓰(Lacus).
현재의 코모(Como) 호수.

라우투미아이(Lautumiae)
카피톨(Capitol)의 아르크쓰(Arx) 북동쪽 절벽 밑에 있는 고대의 석회석 채석장. 마리우쓰와 쑬라 시대의 로마광장에 있는 초창기 건물들은 이 곳에서 채굴된 돌로 만든 것이었다. 가끔 편한 채석장 자락에 감옥을 세웠다. 그러나 지속되지는 않았다. 라우투미아이는 감금실에 많았다. 대부분은 불순한 관리나 정치인들을 감금하기 위해 사용한 것 같다. 범죄에 대한 처벌로써 로마인들은 투옥보다 유배를 선호했다. 그것이 훨씬 싸게 먹혔다.

라티움(Latium)
로마가 위치한 이탈리아 지역. 북으로는 티베르(Tiber) 강, 남으로는 키르케이(Circei) 내륙, 동으로는 싸빈(Sabines)과 마르씨(Marsi)의 국경까지가 그 범위였다.

라티푼디아(latifundia)
한 사람이 임대한 거대한 국유지. 현대식 장원식으로 한 단위로 운영되었다. 즉, 활동은 순수하게 농업이 아니고 목축이었다. 그들은 대개 노예를 고용했다. 이들은 점차로 쇠고랑을 찬 죄인처럼 대접받고 밤에는 에르가쓰뚤라(ergastula)라는 막사에서 갇혀 있었다.

라틴시민권(Latin Rights)
최저의 이탈리아 동맹의 지위와 최상의 로마시민권 중간에 해당하는 시민의 지위. 라틴시민권들은 로마시민권들과 함께 많은 특권을 향유했다. 전리품의 공정품을 공정히 분배받고, 완전한 시민권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그 계약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으며, 완전한 시민권자와 결혼할 수 있으며, 사형에 해당하는 재판에 대하여 항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쑤프라기움(suffragium) - 로마선거에서의 투표권 - 은 없었고 로마 배심원이 될 수 없었다. 기원전 125년 프레겔레(Fregellae)의 반란이후, 라틴시민권 마을과 지역의 관리들은 자신과 그 후손들의 완전한 로마시민권을 얻었다.

레기아(Regia)
로마광장(Forum Romanum)에 있는 고대의 작은 건물. 북향의 이상한 형태였는데, 폰테펙쓰 막씨무쓰(Pontifex Maximus)와 폰티펙쓰단(College of Pontifeces)의 본부 사무실로 사용했다. 이 건물은 취임식을 거행하는 신전이었으며 몇몇 로마의 가장 오래되고 누멘적인 신 - 옵씨콘씨바(Opsiconsiva)·베쓰따(Vesta)·성스런 창과 방패를 든 마르쓰(Mars) (누멘(numen) 참조) - 들의 사당(shrines)·제단(altars)·기물(artifacts)이 있었다. 레기아 안에서 폰티펙쓰 막씨무쓰는 문서보관실을 두었다. 전통적으로 레기아는 로마의 두번째 왕 누마 폼필리우쓰(Numa Pompilius)의 집이었지만 그는 한 번도 살지 않았다.

레누쓰강(Rhenus River)
현재 라인(Rhine). 고대에는 게르마니아(Germania)와 갈리아(Gallia)의 자연 경계였다. 너무 넓고, 깊고, 강해서 다리를 놓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다.

레마나호(Lake Lemanna)
현재의 레만호(Lake Leman) 또는 제네바호(Lake of Geneva).

레무쓰(Remus)
로물루쓰(Romulus)의 쌍둥이. 로물루쓰가 팔라티네(Palatine) 마을과 그 성벽을 세우는 것을 도왔다. 로물루쓰는 레무쓰가 성벽을 뛰어넘었다고 하여 죽여버렸다. 아마도 일종의 희생의식이었던 것 같다.

레아 씰비아(Rhea Silvia)
로마가 있기 이전에 알바 롱가(Alba Longa)의 왕, 누미토르(Numitor)의 딸. 누미토르는 그의 동생 아물리우쓰(Amulius)에 의해 폐위되었다. 아물리우쓰는 레아 씰비아가 아이를 가질 수 없도록 베쓰따의 처녀(Vestal Virgin)로 만들었다. 그러나 마르쓰(Mars) 신이 그녀를 보고 능욕해버렸다. 아물리우쓰가 그녀의 임신을 알고 그녀를 감금해 버렸다. 그녀는 그곳에서 쌍둥이 남자애를 낳아 짚과 갈대로 만든 바구니에 담아 홍수가 난 티베르강(Tiber)에 띄워보냈다. 바구니는 나중에 팔라티네(Palatine)로 오르는 카쿠쓰 계단(Steps of Cacus) 근처의 성스러운 무화가 나무가 있는 피쿠쓰 루미날리쓰(Ficus Ruminalis) 기슭에 닿았다. 쌍둥이는 암늑대가 발견하여 근처에 있는 그녀의 동굴에서 젖을 먹였다. 쌍둥이는 파우쓰뚤루쓰(Faustulus)와 그의 아내 아카 라렌티아(Acca Larentia)가 구조해 어른으로 키웠다. 이 쌍둥이 - 로물루쓰(Romulus)와 레무쓰(Remus) - 는 아물리우쓰를 죽이고 누미토르를 알바 롱가의 왕으로 다시 세웠다. 레아 씰비아의 다른 이름은 율리아(Julia)였다.

레페툰다이(repetundae)
몰수(extortion). 그라쿠쓰의 시대까지 속령의 총독이 개인적으로 축재하기 위해 권한을 이용했다고 해서 기소하는 것은 보편화된 관행이 아니었다. 문제의 총독을 기소하기 위해서 하나나 두개의 특별법원이나 위원회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초창기의 특별법원 또는 콰이쓰띠오네쓰(quaestiones)는 모두 원로원 의원이 맡았었다. 원로원의 판사와 배심원들은 자신의 동료 의원 총독을 유죄로 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곧 농담거리가 되었다. 기원전 122년 가이우쓰 그라쿠쓰(Gaius Gracchus)의 친한 동료, 아킬리우쓰 글라브리오(Manius Acilius Glabrio)가 기사들이 맡는 상설몰수법원을 규정하고 있는 아킬리아법(lex Acilia)을 통과시키고 450명의 기사를 구성하여 이 안에서 배심원을 뽑도록 했다. 기원 106년 쎄르빌리우쓰 카이피오(Quintus Servilius Caepio)가 몰수법원을 포함하여 모든 법원을 원로원에게 돌려주었다. 기원전 101년 쎄르빌리우쓰 글라우키아(Gaius Servilius Glaucia)가 모든 법원에서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독창적인 세부사항을 정하여 몰수법원을 기사들에게 되돌려 주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건은 개인적으로 출재한 총독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기원전 122년 아킬리아법 이후에 몰수법원은 모든 불법적인 축재를 재판할 수 있었다. 시민제보자에게는 보상을 주었고, 성공적인 기소를 하게 만든 비시민 제보자에게는 시민권을 주었다.

렉쓰(lex) 복수형은 레게쓰(leges).
법률에 해당하는 라틴어. 평민회에서 통과된 주민투표(plebiscita)도 렉쓰였다. 렉쓰는 청동이나 돌에 새길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새긴 렉쓰를 싸투르누스(Saturn) 신전 밑의 금고에다 보관했다. 로마의 주요 법률을 새긴 많은 명판을 다 보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싸투르누스 신전의 금고에 보관했던 기간은 매우 짧았을 것이다. 명판은 로마의 재무부가 싸투른 신전 밑에 있었을 때는 더더욱 그랬다. 잠시 보관했다가 법률명판 보관소로 알려진 장소 중 한 곳으로 영구보관하기 위해 옮겼음이 분명하다.

렉쓰 싸크로룸(Rex Sacrorum)
공화정 시절, 렉쓰 싸크로룸은 사제서열에서 2인자 폰티펙쓰(pontifex)였다. 그는 귀족이어야 했고 플라멘 디알리쓰(flamen Dialis)처럼 맣은 금기(禁忌)가 있었다.

렉투쓰 푸네브리쓰(lectus funebris)
적절한 장례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의 남녀 시체를 올려놓던 소파 비슷한 것으로 시체를 보기 좋도록 장식했다. 흑단(黑檀, ebony) 또는 검게 칠한 다리가 있었고 가장자리에 도굼처리하였다. 그 위에 검은 누비천과 방석으로 덮었다.

렉티쓰떼르니움(lectisternium)
보통 큰 위기시 행하는 종교의식의 속죄형태. 남녀쌍으로 배치된 주요 신들의 형상을 방석위에 놓고 음식을 바치고 경배했다.

로다누쓰 강(Rhodanus River)
현재 론(Rhone). 갈리앙의 켈트부족이 사는 비옥한 계곡은 일찌기 로마의 영향권에 있었다. 기원전 122에서 121년에 걸친 도미티우쓰 아헤노바르부쓰(Gnaeus Domitius Ahenobarbus)의 원정 이후, 아이두이(Aedui)와 암바리(Ambarri)만큼 먼 론 계곡(Rhone Valley)은 로마의 트란쌀피네 갈리아(Transalpine Gaul) - 즉, 알프쓰이북의 갈리아(Gaul-across-the-Alps) - 속령의 일부가 되었다.

로마(Roma)
로마(Rome)의 라틴어 이름.

로마의 관직(magistrate)
원로원과 로마인민이 선출한 행정부. 로마공화정 중엽, 모든 관리는 원로원의 의원이었다. 콰이쓰또르(quaestor)로 선출되면 대개 차기 켄쏘르(censor)가 원로원 의원으로 인정해 주었다. 이 제도는 평민이 입법권을 갖게 될 때까지 원로원에게 특혜를 주었다. 관직은 정부 행정부의 수족을 대표했다. 서열에 따르면 모든 관직중에서 대부분의 하위직은 군관(tribune of the soldiers)이었다. 이들은 원로원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젊은 사람들이었다. 그 다음이 콰이쓰또르(quaestor), 호민관(tribune of the plebs), 평민 아이딜레(plebian aedile)였다. 귀족 아이딜레(curule aedile)는 임페리움을 갖는 관직중 가장 직위가 낮았고, 그 다음이 프라이토르(praetor), 꼭대기에 콘쑬(consul)이 있었다. 켄쏘르(censor)는 임페리움이 없었기 때문에 특별한 위치에 있었다. 콘쑬을 지내지 않은 사람은 켄쏘르가 될 수 없었다. 비상시에는 원로원이 딕타토르(dictator)라는 임시관직을 만들 권한이 있었다. 딕타토르는 6개원만 활동했는데, 임기후 그의 독재 행동에 대해 면책특권이 있었다. 딕타토르는 직접 마주(master of the horse)를 임명하여 2인자로서 전쟁을 이끌도록 했다. .

로마의 비밀이름(secret name of Rome)
로마는 여신 로마(Roma)가 변장한 모습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비밀이름을 갖고 있었다. 이 비밀이름은 특별한 여신, 디바 앙게로나(Diva Angerona)가 지키고 있었다. 디바 앙게르의 조각상은 볼루피아(Volupia) 사원의 제단에 있었는데, 입부분을 천으로 묶고 있었다. 이름이 발설되면 비밀의식을 거행하였다. 그러나 금기는 엄격히 지켜지고 있었고, 가장 똑똑한 사람들 조차도 비밀이름을 발설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이 그 비밀이름이 아모르(Amor)라고 생각했다. 아모르는 로마(Roma)를 거꾸로 읽은 것이다. 아모르의 뜻은 "사랑"이다.

로마의 인구(Population of Rome)
현재 학자들이 얼마나 많은 잉크를 소비하는가와 비슷하게 곤란한 질문이다. 사견으로는 로마 시내 자체에 실제로 거주했던 사람 수를 과소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백만 정도를 인정하는 학자는 드물다. 일반 인구조사는 50만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공화정 시절 쎄르비우쓰 벽(Servian Walls) 안의 도시 크기를 모른다. 폭은 1 km 이상, 길이는 2 km 이상이었을 것이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로마는 아파트 도시였다. 이것이 실제 인구에 실마리가 된다. 로마시민이 - 즉, 인구통계에 나타난 남성 - 25만명 있다면, 여기에 그 아내와 아이들을 더하고, 노예를 더한다. 적어도 하나의 노예도 없는 가정은 매우 가난한 가정이었다. 헤드 카운트(Head Count)도 노예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많았다. 유대인(Jews)·씨리아인(Syrian)·그리스인(Greek)·갈리아인(Gaul)·기타 국적의 외국인 등. 로마는 사람들로 충만했다. 로마의 인쑬라(insula)는 다층건물이었다. 비시민·여성·아이들·노예들로 25만이라는 인구를 쉽게 100만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인쑬라는 반쯤 텅비고, 도시는 곳곳에 공원이 있었을 것이다. 사견으로는 약 200만명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로마항(Port of Rome)
로마인들은 간단히 포르투쓰(Portus)라고 불렀다. 티베르강에서 폰쓰 쑤블리키우쓰(Pons Sublicius), 목교(木橋) 하류에 있는 도시방면의 제방이다. 부두와 엠포리움은 오쓰띠아(Ostia)에서 오는 바지선·쾌속선·소상인의 배를 접안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오쓰띠아에서 상인으로부터 하역된 짐이 이곳에서 최종적으로 부려졌다. 로마항은 쎄르비아 벽(Servian Walls) 외곽에 있었고 국가 곡물창고가 있는 아벤티네(Aventine) 절벽을 따라 상당히 좁은 띠모양에 한정되었다.

로물루쓰(Romulus)
쌍둥이 로물루쓰와 레무쓰(Remus)중에서 보다 뛰어난 사람. (레무쓰(Remus), 레아 씰비아(Rhea Silvia) 참조) 그가 팔라티네(Palatine) 마을을 세우고 동생을 죽인 후, 로물루쓰는 카피톨 산(Capitoline Mount)의 두 봉우리 사이에 주로 범죄자였던 사람들이 모였던 도피처(asylum)를 만들어 남자 시민들을 모았다. 여성들은 얻기가 힘들어서 퀴리날(Quirinal)에 있는 모든 싸빈족(Sabine) 마을의 주민들을 축제에 초대하여 싸빈 남자를 수로 압도하여 싸빈 여자들을 납치했다. 결과적으로 퀴리날에 있는 싸빈 마을은 로물루쓰의 팽창하는 도시의 일부가 되고, 팔리티네(Palatine)와 북동쪽 언덕 사이의 안개끼고 음침한 습지의 오목한 지역은 시장이 서고 공공 회합을 갖는 중립지역이 되었다. 그 이룸은 마침내 로마광장(Forum Romanum)이 되었다. 로물루쓰 자신은 일생동안 통치했다. 그가 어느날 마르티우쓰광장(Campus Martius)의 염소 늪(Goat Swamp)에 사냥을 나가 심한 폭풍우를 만났다. 그가 돌아오지 않자, 그는 신이 데려가 불사신이 되었다고 믿어졌다.

로쎄아 루라(rosea rura)
이탈리아 반도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가 싸빈족(Sabine)의 도시, 리아테(Reate) 외곽에 있었다. 이 토지를 로쎄아 루라라고 불렀다. 이곳은 제초작업을 하기가 아주 힘들 정도로 빨리 자라는 이상한 풀들이 자라고 있었기 경작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다. 수 천마리의 말들이 이곳에서 풀을 뜯었다. 경매에서 엄청난 값으로 팔리던 종자 당나귀도 이 곳에서 풀을 뜯었다. 로쎄아 루라의 주 목적은 노새를 키우는 것이었다. 이곳의 노새는 가장 우수한 노새였다.

로쓰따(rosta) 복수형은 로쓰뜨룸(rostrum).
로쓰따는 청동이나 강화한 오크나무로 만든 뱃머리였다. 이 뾰족한 물체는 수면 바로 아래의 뱃머리에 튀어나와 있어서 충돌(ramming)이라고 부르는 전술을 구사할 때 적선에 구멍을 내는데 사용되었다. 기원전 338년 콘쑬(consul) 가이우쓰 마이니우쓰(Gaius Maenius)가 안티움(Antium) 항에서 볼쓰끼 함대(Volscian fleet)를 공격했다. 성공적으로 격퇴하여 볼쓰끼(Volsci)의 힘을 분쇄했다. 그의 완전한 승리를 남기기 위해 그는 코미티아(Comitia)의 우물에다 연사의 연단을 쳐박고 그가 나포한 배의 앞부분을 잘라 광장벽(Forum wall)에다 고정시켰다. 그 이후로 연사의 연단이 로쓰따(rosta) - 배의 부리 - 로 알려지게 되었다.

록쏠라니(Roxolani)
현재 우크라이나(Ukraine)와 루마니아(Rumania), 싸르마타이(Sarmatae) 족의 인구 거주지역. 기원전 6세기와 5세기에 해안가의 그리스 식민지는 농경을 시작했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부족으로 조직되어 유목생활을 하는 기마민족이었다. 지중에 연안에 사는 모든 민족이 이들을 야만족이라고 멸시했으나 미트리다테쓰 5세(Mithridathes V)가 에욱씨네 해(Euxine Sea) 연안을 정복한 후에는 이들을 주로 부대(거의 다 기병부대)로 사용했다.

루그누눔 통로(Lugnunum Pass)
이탈리아 갈리아(Italian Gaul)와 알프쓰이북의 갈리아(Gaul-across-the-Alps) 사이의 성 베르나르드 작은 통로(Little St. Bernard Pass). 고도가 높았지만 마리우쓰 이전에도 알려져 있어서 종종 이용하였다. 성 베르나르드 큰 통로(Great St. Bernard Pass)도 알려져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갈리아의 쌀라씨(Salassi)라는 켈트부족이 통로를 수비했다.

루비코 강(Rubico River) 혹은 루비콘(Rubicon).
아페닌산맥(Apennines)의 동쪽부분에서 이탈리아 갈리아(Italian Gaul)와 이탈리아 반도사이의 경계였다. (서쪽부분의 경계는 아르누쓰 강(Arnus River).) 고대의 루비코 강이 현재 어느 강인지 분명하지 않다. 학자들은 아주 짧고 유량이 적은 개천을 루비콘(Rubicone)이었다고 한다. 루비코는 분명히 아르누쓰의 연원(淵源)과 가까운 곳에 연원을 두고 있던 강이었다. 고대의 경계선은 뚜렷한 지형들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왜 이탈리아 갈리아의 경계선이 아르누쓰의 유역을 따랐겠는가? 나는 루비코 강이 해안지역의 짧은 개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아페닌산맥의 아르누쓰의 연원과 가까운 곳에서 연원하여 상당한 유량을 가진 긴 강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선택한 강은 라베나(Ravenna)와 리미니(Rimini, 아리미눔(Ariminum))사이에서 아드리아해(Adriatic)로 들어가는 현재의 롱코 강(Ronco River)이다.

루쓰뜨룸(lustrum)
켄쏘르(censor)의 5년 임기를 가리키는 라틴어. 켄쏘르가 일반 로마인들의 인구조사를 마치고 마르티우쓰 광장(Campus Martius)에서 벌이는 행사를 가리키기도 했다.

루씨카다(Rusicade)
누미디아(Numidia)의 키르타(Cirta) 시에 가장 가까운 항구.

리게르강(Liger River)
현재 프랑스의 루와르(Loire)

리구리아(Liguria)
아르누쓰(Arnus)와 바루쓰(Varus) 강 사이에 있는 산악지역. 해안에서부터 알페쓰 마리티메(Alpes Maritimae)와 리구리아 아페닌(Ligurian Apennines)의 꼭대기까지가 그 영역이었다. 주요 항구는 게누아(Genua)였고 가장 큰 내륙마을은 데르토나(Dertona)였다. 경작지가 희박했기 때문에 리구리아는 가난한 지역이었다. 이곳은 주로 방수망토와 외투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기름기 있는 실의 생산으로 유명했다. 이 지역의 다른 산업은 해적질이었다.

리리쓰강(Liris River)
현재 이탈리아의 가리글리아노(Garigliano)

리베로(LIBERO)
투표할 수 있는 회의중 한 곳에서 진행되는 재판에서 내리는 무죄의 평결.

리베르 파테르(Liber Pater)
원래 남성의 정액과 곡물의 종자를 돌보는 이탈리아의 풍요의 신. 이 신은 포도주와 즐거운 시간 - 바쿠쓰(Bacchus)와 디오니쏘쓰(Dionysos) - 과 동일시 되었다. 그러나 그는 가볍게 여겨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동맹국이 로마를 상대롤 전쟁을 할 당시 리베르 파테르를 그들의 수호신으로 수입해 모셨다.

리비아(Libya)
이집트(Egypt)와 키레나이카(Cyrenaica) 중간에 있는 북아프리카 지역.

리아(Ria)
플루타르크(Plutarch)(그리스어로 썼다)는 퀸투쓰 쎄르토리우쓰(Quintus Sertorius)의 어머니가 레아(Rhea)라고 했으나, 이것은 라인의 씨족 이름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리아(Ria)"는 라틴의 씨족이름인 "마리아(Maria)"의 축약형이다. 마리아는 가이우쓰 마리우쓰(Gaius Marius)의 집안 이름이었다. 퀸투쓰 쎄르토리우쓰가 군복무 초창기부터 가이우쓰 마리우쓰의 행동이 그의 총성스런 동지들에게까지 심했던 때까지 마리우쓰와 친했던 이유가 미지의 모계 이름과 관계있다고 생각한다. 플르타르크에 따르면 쎄르토리우쓰는 어머니에게 효자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쎄르토리우쓰의 어머니가 짧게 리아라고 부는 마리아 또는 마리우쓰의 혈족이 되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 그녀를 그렇게 생각하면 많은 문제가 풀린다. 그러나 이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다.

리커피쉬(licker-fish)
티베르강(Tiber River)의 민물 배쓰(bass). 리커피쉬는 배수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내용물을 먹고 살았기 때문에 목교(木橋, Wooden Bridge)와 폰쓰 아이밀리우쓰(Pons Aemilius) 사이의 유역에서만 잡혔다.

리크니테쓰(lychnites)
큰 플리니(Pliny the Elder)가 서(西) 누미디아(Numidina)에서 발견한 보석을 묘사하면서 사용한 표현. 전기석(電氣石)이라고 추정.

리키니아 쑴프투아리아법(lex Licinia sumptuaria)
리키니우쓰 크라쑤쓰(Licinius Crassus)라는 이름의 어떤 사람이 기원전 143년 이후 아무때 제정한 사치규제법. 이 법은 연회에서 특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금했다. 금지된 음식에는 유명한 티베르강의 리커피쉬, 굴, 민물장어 등이 있었다. 이 법은 자주색의 과도한 사용을 금했다.

릭토르(lictor)
원로원과 로마인민이 고용한 소수의 진정한 공복중 하나. 릭토르단(College of Lictors)이 있었는데, 정화한 인원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로마안팎에서 한꺼번에 임페리움 보유자 모두를 수행하고도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인원은 있었다. 아마 이삼백명 정도 되었을 것이다. 릭토르는 완전한 로마시민이어야 했지만 공식적 급료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아 직위가 낮았던 것이 분명하다. 릭토르는 그가 수행하는 사람의 은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릭토르는 10명씩(decuries) 한 조가 되어 각 조마다 우두머리가 있었다. 이 우두머리 위에는 여러 명의 의장이 있었다. 릭토르는 로마내에서 간단한 흰색 토가(toga)를 입었고, 로마밖에서는 청동장식의 폭 넓은 검은 띠를 두른 심홍색의 튜닉(tunie)을 입었다. 장례식에서는 검은 토가를 입었다.

릴리바이움(Lilybaeum)
씨킬리 섬의 서쪽 끝에 있는 중요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