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화정 소사전 ㅁ항목

마레 인테르눔(Mare Internum)
지중해.

마르씨(Marsi)
가장 중요한 이탈리아 민족중의 하나. 마르씨는 푸키네호(Fucine Lake) 주위에 살았다. 이들은 높은 아페닌(Apenines) 산맥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서부지역(즉, 로마)으로 통하는 길을 통제했다. 이들의 역사는 이들이 로마에 늘 충성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쌈니움(Samnite)과 하니발(Hannibal)의 편에 서지 않았다. 이들은 극도로 군국주의적이었고 풍요로웠으며 인구가 많았다. 그리고 상당히 초긱부터 라틴어를 그들의 언어로 받아들였다. 수도는 마루비움(Marruvium)이었다. 더 크고 중요한 알바 푸켄쓰(Alba Fucens)는 로마가 마르씨 영토에 심어놓은 라틴시민권 식민지였다. 마르씨는 뱀을 숭배했다. 그래서 이들은 유명한 뱀마술사였다.

마르코마니(Marcomanni)
기원전 120년 게르만 이동에 참가한 세 민족중 하나. 마르코마니는 보이오하이뭄(Boiohaemum)의 보이이(Boii)와 긴밀하게 동맹을 맺었던 켈트족이다. 원래 알비쓰강(Albis River) (현재의 체코)의 상류에 살았다. 그들은 기원전 113년 이동을 시작한 지 7년째 되는 무렵, 킴브리(Cimbri), 테우토네쓰(Teutones)와 합류했다.

마르타(Martha)
가이우쓰 마리우쓰(Gaius Marius)가 한 번도 콘쑬(consul)이 되지 못했을 때 7번 콘쑬을 지낼 것이라고 예언한 씨리아의 여성 예언자. 그녀는 마리우쓰로부터 로마로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었다. 그녀가 죽을 때까지 마리우쓰의 집에서 살았다. 그녀가 자주색 가마를 타고 나타날 때면 시민들이 입장아를 찧었다.

마마(mamma)
"엄마(mama)"에 해당하는 라틴어.

마밀리우쓰 위원회(Mamilian Commission)
호민관 마밀리우쓰 리메타누쓰(Mamilius Limetanus)가 기원전 109년 설치한 특별법원. 이 법원은 누미디아(Numidia)의 쥬거써(Jugurtha)와 일부 로마인들, 특히 관리들간의 거래를 조사할 권한이 있었다.

마법유리(quizzing-glass)
막대기에 달린 볼록 렌즈. 이것은 고대세계에 있어서 20세기초의 외눈안경(monocle)과 같은 의미 - 아끼던 대상 - 를 가졌다. 그러나 안경이 나오기 전까지 나이들어 원시(遠視)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몇몇의 돌들은 우연히 렌즈의 성질을 갖고 있어고 , 그 때문에 매우 귀한 물건이 되었다. 네로(Nero) 황제도 에메랄드 마술유리를 갖고 있었다. 소아시아(Asia Minor)의 에메랄드 광산을 갖고 있던 폰투쓰(Pontus)의 왕이 마음대로 에메랄드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에메랄드는 마술거울에 알맞는 재료였다.

마씰리아(Massilia)
현재의 마르쎄이유(Marseilles). 로다누쓰강(Rhodanus River) 어귀에서 그리 멀리 않으며 알프쓰이북의 갈리아(Gaul-across-the-Alps)의 남부에 있는 뛰어난 항구.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의 식민지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그곳 주민, 마씰리오테쓰(Massiliotes)는 갈리아로 들어가는 문화적, 상업적 가교가 되었다. 이들은 그들의 교역로를 따라 살고 있던 갈리아 부족들을 그리스화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특히 톨로싸(Tolosa)의 볼카이 텍토싸게쓰(Volcae Tectosages)·니카이아(Nicaea)(현재의 니쓰(Nice))의 리구레쓰(Ligures)·포르투쓰 헤르쿨리쓰 모노이키(Pontus Herculis Monoeci)(현재 모나코(Monaco))·로다누쓰강(Rhodanus River) 하류의 주민들에게는 그러했다. 마씰리오테쓰는 갈리아에 포도와 올리브나무를 들여왔다. 도시민들은 로마의 잠재력을 재빨리 알아챘다. 그래서 2차 포에니 전쟁(Second Punic War) 기간에 로마와 동맹을 맺었다. 리구리아(Liguria)의 인간사냥꾼 쌀루비이(Salluvii)족의 약탈에 대해 이들이 불만을 터뜨리자, 기원전 122년 도미티우쓰 아헤노바르부쓰(Gnaeus Domitius Ahenobarbus)가 갈리아 정벌을 하게 되었다. 그후 알프쓰이북의 갈리아(Gaul-across-the-Alps)가 성립했다.

마우레타니아(Mauretania)
현재 모로코(Morocco). 마리우쓰 시대에는 북아프리카 서쪽 끝. 누미디아(Numidia)와 마우레타니아사이에는 키르타(Cirta)에서 서쪽으로 960Km 지점에 물루캇강(Muluchat River)이 있었다. 주민은 인종적으로 베르베르족(Berber)이었다. 수도는 팅기쓰(Tingis)(현재 탄지에르(Tangier))였다. 왕이 다스렸는데, 가이우쓰 마리우쓰(Gaius Marius)가 쥬거써(Jugurtha)와 전쟁할 당시에는 보쿠쓰(Bocchus)가 다스리고 있었다.

마이에쓰따쓰 미누타(maiestas minuta)
말 그대로 "가벼운 반역(little treason)". 로마에 대항하여 전쟁을 하여 시민권을 박탈당하는 반역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했다. 아풀레이우쓰 싸투르니누쓰(Lucius Appeleius Saturninus)가 기원전 103년 그의 첫 호민관 임기시 최초로 마이에쓰따쓰 미누타를 범죄로써 법률명판에 기록하고 사건 청문의 특별법원을 설치했다. 이 법원은 모두 기사들이 관장했는데, 재판받는 사람은 원로원의 의원들이었다. 싸투르니누쓰의 입법후, 켄투리아타회에서 청문하던 구식의 반역소추(페르두엘리오(perduelio))는 없어졌다.

마임(mime)
라틴어로 미무쓰(Mimus). 그리스 연극형태로 처음 등장했으나 로마에서 인가가 있었다. 기원전 3세기부터 인기가 급증했다. 희극이나 비극의 배우들이 가면을 쓰고, 엄격한 억양과 정형화된 대본에 집착한 반면, 마임의 배우들은 가면을 쓰지 않고 요즘 즉흥연기(ad-libbing)라고 부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줄거리와 상황에 관한 레파토리는 평범했지만 개인적 공연은 정형적인 암기대사에 따라 하지 않았다. 정식 희비극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임을 저속하고 추잡하고 형편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마임의 치솟는 인기는 정식 연극을 2류로 전락시켰다.

마케도니아(Macedonia)
공화정의 로마인들에게는 오늘날의 마케도니아보다 휠씬 넓었다. 동쪽경계는 달마티아 일리리쿰(Dalmatian Illyricum) 아래의 아드리아해(Adriatic Sea)의 동쪽 해안이어는데, 리쑤쓰(Lissus) 마을이 있었고, 그 남쪽에 에피루쓰(Epirus)를 서쪽으로 마주하며 아드리아 해상무역선이 들나들던 디라키움(Dyrrachium)과 아폴로니아(Appollonia)라는 항구가 있었다. 북쪽경계에는 모이씨아(Moesia)와 국경을 이루고 그 동으로 모라바(Morava)·악씨우쓰(Axius)·쓰뜨리몬(Strymon)·네쓰뚜쓰(Nestus) 산들이 있는 고지대로 이어졌다. 남쪽경계에는 그리스(Greece)의 테쌀리아(Thessaly)와 국경을 이루었다. 네쓰뚜쓰 이북으로 트라키아(Thrace)와 국경을 이루었고 에게해(Aegean)를 따라 좁은 해안선이 계속되어 헬레쓰뽄트(Hellespont)까지 이어졌다. 마케도니아로 드나드는 길은 강변의 계곡밖에 없었다. 모라바(Morava)·악씨우쓰(Axius)·쓰뜨리몬(Strymon)·네쓰뚜쓰(Nestus)에는 모이씨아(Moesia)와 트라키아(Thrace)의 야만족들이 자주 쳐들어 왔다. 마리우쓰 시대에는 쓰꼬르디쓰끼(Scordisci)와 베씨(Bessi)를 주로 침공했다. 남쪽에서 마케도니아와 테쌀리아 사이의 유일하게 편한 접근로는 템페 계곡(Vale of Tempe)의 통로 뿐이었다. 마케도니아 원주민은 아마도 게르만과 켈트의 혼혈이었을 것이다. 이들 원주민들은 수세기에 걸친 침공으로 도리아인(Dorian Greek), 트라키아인(Thracian), 일리리쿰인(Illyrian) 등과 섞여 버렸다. 천연의 지리적인 장벽으로 오래 갈라져 살았기 때문에 작은 국가들끼리 서로 전쟁을 일삼았다. 필림 2세(Philip II)의 선왕들의 통치기간 동안 마케도니아가 통합되었다. 그러나 마케도니아를 세상에 우뚝 서게 만든 것은 필립 2세와 그의 아들 알렉싼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이었다. 알렉싼더의 사후, 그의 제국을 계승하려는 경쟁속에서 마케도니아가 제일 먼저 지쳤다. 그래서 로마의 먹이가 되었다. 마지막 왕 페르쎄우쓰(Perseus)는 기원전 167년 아이밀리우쓰 파울루쓰(Aemilius Paulus)에게 패했다. 로마는 마케도니아를 자치공화국으로 바꾸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래서 기원전 146년 마케도니아를 팽창하는 로마제국의 속령으로 강제로 편입시켰다.

마켈룸(macellum)
행상과 좌판이 있는 공터의 시장

만신전(pantheon)
다신교에서 여러 신들을 모신 것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현대 용어.

말라리아(malaria)
플라쓰모디움(plasmodium)의 4개 이종(異種)으로 야기되며 이탈리아 전역에서 발병하던 전염병. 모기 암컷, 아노펠레쓰(Anopheles)로 전염되었다. 로마인들은 다른 발병주기를 갖고 있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흘재 발병하는 것(quartan), 사흘째 발병하는 것(tartian), 발병의 정확한 주기가 없는 더욱 심각한 형태 등을 알고 있었다. 모두 아쿠에(aque)라고 했다. 로마인들은 말라리아가 늪이 있는 곳에 대부분 발생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폼프티네 습지(Pomptine Marches)와 푸키네 호(Fucine Lake)를 두려워했다. 그들은 모기를 통해 전염된다는 것을 몰랐다.

말라카(Malaca)
현재 스페인의 말라가(Malaga).

머리띠(diadem)
두껍고 하얀 리본. 폭 2.5센티미터에 가장자리에 수를 놓았다. 가끔 가장자리에 술을 달았다. 이마나 머리부분에 둘러 뒤에서 매듭을 하여 끝이 어깨까지 내려왔다. 원래는 페르시아의 충성의 표지였다가 알렉싼더 대왕이 페르시아왕의 두건(tiara)을 없앤 후 헬레니즘 군주의 표지가 되었다. 그리스인들은 머리띠를 왕관이나 두건보다 낮게 생각했다.

머리수(Head Count)
카피테 켄씨(capite censi)의 영어 번역. 이들은 너무 가난하여 다섯 개의 계급중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로마 시민이었다. 켄쏘르가 하는 일이 이들의 "머리수"를 세는 것이었다. 프롤레타리이(proletarii)도 같은 뜻이지만 마르크스적인 인상을 준다.

멍에(yoke)
멍에는 황소나 기타 동물 두 마리가 끌 수 있도록 목에 얹는 십자모양의 물건이었다. 인간에 대해서는 복종상태·예속의 상징이었다. 남녀의 젊은이가 로마안으로 들어갈 때 그 밑으로 지나갔던 멍에가 카리나이(Carinae) 어딘가에 있었다. 이것을 티길룸(Tigillum)이라고 불렀다. 이것은 어른생활의 심각함을 상징하는 것 같다. 그러나 군사적인 용어로 멍에는 큰 은유적 중요성을 품고 있었다. 아주 초창기 로마(아마 에트루쓰깐(Etruscan))의 군대는 패한 적을 명에밑으로 지나가게 했다. 두 개의 창을 곧바로 땅에 세우고 세번째 창을 가로로 묶었다. 사람이 똑바로 서서 지나가기에는 낮았다. 그래서 구부려야 했다. 불행하게도 적군이 이런 생각을 채택하여 가끔 로마군을 멍에밑으로 지나가게 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다. 그래서 원로원은 로마군이 항복하여 멍에밑을 지나감으로써 로마의 명예와 디그니타쓰(dignitas)를 희생시키기 보다 최후의 한 사람까지 끝까지 버텨주기를 원했다. 헤드 카운트(Head Count)처럼 천한 사람들을 포함한 로마의 일반인들 조차도 멍에밑을 지나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최후의 한 사람까지 싸우다 죽지 않은 군대에 대해 냉담했다.

메디므누쓰(medimnus)
곡물과 기타 부을 수 있는 고체의 건조시킨 계량(計量) 단위. 5 모디우쓰(modius)와 같고, 10 미국갤론(gallon)의 부피였다. 무게는 65 로마파운드(47.5 영국파운드)였다. 이 단위는 하루 두 개의 로마파운드 빵덩어리를 한달 동안 만들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정미(精米)하는 동안 벗겨나간 부분은 물과 다른 성분으로 보충했다. 인쑬라에 한 칸이아 두 칸짜리 방에서 사는 일반 로마인은 보통 밀가루를 갈지 않고 집에서 빵을 굽지도 않았다. 대개 그 지역의 제빵업자와 계약을 했다. 비교적 최근까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렇게 했다. 제빵업자는 그 값으로 곡식의 일정 부분을 취했다. 아마 최종 산물은 1 메디므누쓰의 밀로 일반 로마인을 빵 한덩이씩 30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었나 싶다.

메디올라눔(Mediolanum)
현재의 밀란(Milan).

메르다(merda)
짐승의 배설물을 지칭하는 라틴어 비속어.

메텔라 칼바(Metella Calva)
메텔루쓰 달마티쿠쓰(Lucius Caecillius Metellus Dalmaticus Pontifex Maximus)와 메텔루쓰 누미디쿠스(Quintus Caecilius Metellus Numidicus)의 누이. 그녀는 리키니우쓰 루쿨루쓰(Lucius Licinius Lucullus)와 결혼하여 루쿨루쓰 형제(Brothers Luculli)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녀는 고대에 이름이 언급되는 몇 안되는 여자중 한 명이다. 그녀는 천한 계급의 연인들을 일생동안 사귀면서 스캔들을 뿌렸다.

메트로비우쓰(Metrobius)
플루타르크(Plutarch)에 따르면 쑬라(Sulla)의 남자애인의 이름이 메트로비우쓰였다고 한다.

멘툴라(mentula) 복수형은 멘툴라이(mentulae).
남성 성기를 일컸는 라틴어 비속어.

면천(免賤, manumission) 또는 manumit.
노예를 자유롭게 하는 행위. 말 그대로 "손에서 내보내는(sending from hand)"의 뜻. 노예의 주인이 로마시민일 경우 해방된 노예는 자동적으로 로마시민권을 갖고, 자신의 노예이름에 코그노멘(cognomen)으로 덧붙여서 전주인의 이름을 자신의 새 이름으로 삼았다. 노예는 여러 방법으로 면천될 수 있었다. 돈으로 자유를 사는 방법·성년에 이르는 생일날처럼 특별한 날에 주인이 특별한 몸짓을 하는 방법·합의한 봉사연수의 경과·유언 등이 있었다. 기술적으로 노예는 주인과 동등했지만, 사실은 주인이 후원을 끝내지 않는 한 전주인의 피보호자로 남게 된다. 면천된 노예는 총 네 개의 도시 부족중 두 개의 부족, 에쓰뀔리나(Esquilina) 또는 쑤부라나(Suburana) 중 한 부족에 속하게 되기 때문에 권리를 행사할 기회가 적었다. 대부분의 무자력자들은 다섯 계급의 어디에도 들 수 없었기 때문에 면천된 노예는 켄투리아타회에서 투표할 수 없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예들은 로마시민권이 자신보다 후손들에게 귀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노예가 면천되면 해방민(freedman)이라고 불렸다. 그리고 평생 원추형의 모자를 머리 뒷부분에 쓰고 다녀야 했다. 이것이 자유의 모자(cap of liberty)였다.

모디우쓰(modius) 복수형은 모디이(modii).
로마의 곡물단위. 1모디우쓰는 6kg.

모르몰리케(Mormolyce) 혹은 모르모(Mormo).
아이들을 잡아먹는 귀신. 그녀는 최소한 신화속에서는 역사적 인물로 나온다. 식인(食人) 거인족의 여왕이었는데, 자신의 자녀를 잃고 그 이후로 인간의 아이들을 먹이로 삼았다고 한다.

모싸강(Mosa River)
현재의 뮤제(Meuse). (네덜란드어는 마쓰(Maas))

모쎌라강(Mosella River)
현재 모젤(Moselle).

목교(Wooden Bridge)
나무로 세웠다는 뜻의 폰쓰 쑤블리키우쓰(Pons Sublicius)의 일반적인 이름.

몬쓰 게나바 통로(Mons Genava Pass)
현재의 몽게네브레 통로(Montgenevre Pass)를 로마인들이 부르던 명칭.

무당(Sibyl)
라틴어로는 씨빌라(Sibylla). "신탁소의 예언자". 무당은 환홀경상태에서 자신의 예언을 밝혔다. 대부분의 신탁소 사제는 여성이었다. 가장 유명한 무당은 캄파니아(Campanian) 해안의 쿠메(Cumae)에 있는 동굴에서 살았다. 로마는 점책(Sibylline Books)이라는 일련의 기록된 예언서를 갖고 있었다. 이 책은 타르퀴니우쓰 프리쓰꾸쓰(Tarquinius Priscus) 왕이 얻었다고 믿었었다. 원래는 야자잎위에 쓰여져 있었으나 나중에 종이로 옮겨졌고 그리스어로 쓰여있었다. 마리우쓰 시대에는 이 점책들을 매우 숭배하여 특별한 10명의 하위 사제단, 데켐비리 싸크리쓰 파키운디쓰(decemviri sacris faciundis)가 관리했다. 위기시에는 상황에 맞는 예언이 있는 알기위해 엄숙하게 조회해 보았다.

무어족(Moor)
마우레타니아(Mauretania)의 베르베르(Berber)족을 가리키는 말.

무툴강(Muthul River)
누미디아(Numidia) 중부의 강. 정확한 유역에 관해서는 논쟁이 있다.

무티나(Mutina)
현재 이탈리아의 모데나(Modena).

문두쓰(mundus)
벌집모양의 구덩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보통 윗부분을 덮었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지만, 공화정 말기에 명계로 통하는 입구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자(死者)의 그림자가 도시에 걸어들어 올 수 있도록 디에쓰 렐리기오씨(dies religiosi)에 덮개를 일년에 세 번 열었다.

물루카트강(Muluchat River)
현재 모울로우야(Moulouya)

미노아문명(Minoan)
로마인들은 이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기원전 2,000년에서 1,000년까지의 크레타(Crete)와 그리스 문명을 묘사하는 현대 용어. 로마인들도 이 문명을 알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불렀는지는 알 수 없다.

미누투쓰(Minutus)
크기가 작은.

미님(minim)
개선장군의 얼굴을 채색하는 밝은 적갈색 물감. 이 화장으로 장군은 테라코타 얼굴을 한 유피테르(Jupiter Optimus Maximus) 신상처럼 보였다.

미오파로(myoparo)
해적들이 직업적 해군을 공격하여 격퇴할 정도의 잘 지휘할 수 있는 함대를 구성할 정도로 큰 선박들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 택했던 작은 갤리선(galley). 미오파로는 크기와 형태에 관해 미상이지만 헤미올리아(hemiolia)를 개량(改良)한 형태일 것이고, 그래서 헤미올리아 보다 선호했었을 것이다. 미오파로에 관한 유일한 그림은 미오파로가 배측면의 구멍을 통해서 보다는 아웃츄리거에 한 줄의 노를 가지고 돛대와 돛을 가진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트리다테쓰(Mithridates)
폰투쓰(Pontus) 왕의 전통적인 이름. 미트리다테쓰라는 이름의 폰투쓰 왕이 여섯 명 있었다. 마지막 미트리다테쓰가 가장 위대했다. 미트리다테쓰 왕가는 이란왕, 특히 다리우쓰 대왕(Darius the Great)의 후손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동전에 새겨진 얼굴은 게르만-트라키아(German-Thracian) 인종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밀(spelt)
밀가루의 일종. 매우 곱고 부드러우며 하얗다. 그러나 빵을 만드는 데에는 적당하지 않았지만 케익을 만드는 데에는 좋았다. 현재 트리티쿰 쓰뻴타(Triticum spelta)라고 알려진 밀의 변종에서 나왔다.

밀레쓰 글로리오쑤쓰(miles gloriosus)
밀레쓰(miles)는 병사를 뜻한다. 언듯 보기에 글로리오쑤쓰(gloriosus)는 "영광스러운(glorious)"의 뜻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극작가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자만이나 허영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