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화정 소사전 11

로마공화정 소사전 ㅋ항목

카르누테쓰(Carnutes): 갈리아(Gaul)의 켈트계 부족중 가장 크고 중요한 부족중 하나. 현재의 빠리(Paris) 근처에 살았다. 카르누테쓰는 종교의식의 중심지와 갈리아의 드루이드(Druid) 양성소가 그들의 영역에 있었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카르분쿨루쓰(carbunculus): 루비. 붉은 석류석(石榴石)일 수도 있다.
카르케르(carcer): 감옥. 툴리아눔(Tullianum)의 다른 이름이 또한 카르케르(Carcer)이다.
카리나이(Carinae): 로마의 배타적인 주거지역중 하나. 카리나이는 오피아산(Oppian Mount)의 북서쪽에 있었다. 위치는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에 있는 벨리아(Velia)와 클리부쓰 풀리우쓰(Clivus Pullius) 중간이다.
카리브디쓰(Charybdis): 이탈리아와 시칠리아 사이의 해협 또는 헤라클레쓰기둥(Pillars of Hercules)에 있는 전설적인 소용돌이. 카리브디쓰는 항상 쓰낄라(Scylla)와 같이 언급된다. 쓰낄라는 사나운 개들을 데리고 있는 괴물인데, 카리브디쓰와 너무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 둘 사이를 무사히 항해할 수는 없었다. 우리가 "진퇴양란"이라고 할 때 고대에는 "쓰낄라와 카리브디쓰사이에 갇히다"라는 표현을 썼다.
카베아(cavea): 극장(theaters) 참조.
카쓰또르(Castor): 카쓰또르와 폴룩쓰(Pollux) (그리스에서는 카쓰토르(Kastor)와 폴리데우케쓰(Polydeukes))라는 쌍둥이 신 중에서 맏이. 디오쓰꾸리(Dioscuri)라는 이름도 있음. 포룸 로마눔에 그들의 신전이 있는데, 크기도 크지만 오래된 것이었다. 이들에 대한 신앙은 왕정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때문에 수입한 그리스 신이라고 할 수는 없다. 후대에 라레쓰(Lares) 신과 결합하였다는 이유 말고도, 로마의 창건자 로물루쓰가 쌍둥이였기 때문에 이들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카씨테리데쓰(Cassiterides): 틴 군도(Tin Isles). 현재 쓰낄리 군도(Scilly Isles)로 알려져 있고, 영국 콘월(Cornwall)의 남서쪽 돌출부 근처에 있었다. 콘월에서 채굴된 주석(tin)은 중간기착지로 였던 케씨테르데쓰로 선박을 이용해 운반했다. 크라쑤쓰(Crassus)의 아버지가 기원전 95년 이곳으로 항해했었다.
카우디네 포르크쓰(Caudine Forks): 기원전 321년 로마군은 베네벤툼(Beneventum)의 쌈니움(Samnium) 마을 근처의 카우디네 포르크쓰라는 계곡에서 함정에 빠졌다. 로마군은 쌈니테인 가비우쓰 폰티우쓰(Gavius Pontius)에게 항복하여 멍에밑을 지나가도록(끔찍한 치욕이었다) 강요받았다.
카이킬리아 디디아법(leges Caecilia Didia): 이 이름의 법이 두 개 있다. 먼저번의 법은 두번째 법보다 정치적으로 훨씬 중요한 법이었다. 첫번째 법은 어느 회의에서 통과된 법과 법으로 통과된 투표, 콘티오(contio)가 법으로 선포되려면 세 개의 눈디나이(nundinae) 혹은 장날(market day)이 지나야 한다고 규정했다. 대기기간이 17일인지 24일 인지에 관해 약간의 이견이 있다. 나는 더 로마적인 짧은 기간을 택했다. 두번째 법은 관련이 없는 사항을 함께 하나의 법에 포함시켜 통과시키는 것을 금지했다. 기원전 98년의 콘쑬이 통과시켰다.
카일룸 그라베 에트 페쓰띨렌쓰(caelum grave et pestilens): 말라리아(Malaria).
카페나 문(Capena Gate) 라틴어로 포르타 카페나(Porta Capena).: 쎄르비우쓰 벽(Servian Walls)에 있는 로마의 가장 중요한 두 개의 문중의 하나. (다른 문은 포르타 콜리나(Porta Collina), 콜리나 문(Colline Gate).) 이 문은 막씨무쓰 원형경기장(Circus Maximus) 뒤편에 있었고, 문에서 600미터 가량의 지점에서 아피아 대로(Via Appia)와 라티나 대로(Via Latina)로 이어지는 보통의 대로와 이어졌다.
카푸아(Capua): 캄파니아(Campania)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마을. 로마에 대한 충성서약을 어겨서 토지를 몰수당해 로마의 귀중한 공유지가 되었다. 이곳은 캄파니아의 아거 푸블리쿠쓰(ager publicus)의 핵심부다. 마리우쓰 시절 카푸아의 경제적 번영은 마을을 둘러싼 수 많은 군인양성소, 검투사학원, 노예감옥 덕택이었다. 카푸아 주민들은 이들 시설에 보급,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생활비를 벌었다.
카피테 켄씨(capite censi): 말 그대로는 "머리수". 카피테 켄씨는 로마의 5계급에 속하지도 못할 정도로 가난한 로마시민 전부를 말한다. 이들은 켄투리아타회의에서 투표권이 없었다. 대부분의 카피테 켄씨가 도시 출신이고 주거지도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의 부족에 속했다. 이것은 별도의 부족을 결성하여 영향을 할 수는 없었다는 뜻한다. (헤드카운트(Head Count)나 프롤레타리이(proletarii) 참조)
카피톨(Capitol): 완전한 이름은 몬쓰 카피톨리우쓰(Mons Capitolius). 로마의 일곱개의 언덕중 하나이다. 카피톨에는 종교적 건물이나 공공 건물만 있었다. 카피톨의 정상에는 개인저택이 없었지만, 마리우쓰 무렵에는 로마에서 가장 호사스런 저택이 언덕 저지대에 늘어섰다. 마리우쓰도 여기에 살았다.
칸나이(Cannae): 아우피디우쓰강(Aufidius River)변에 있는 아풀리아(Apulian) 마을. 기원전 216년, 하니발(Hannibal)과 그의 카르타고(Carthaginian) 군대가 파울루쓰(Lucius Aemilius Paullus)와 바로(Gaius Terentius Varro)가 이끄는 로마군과 이곳에 대치하였다. 이곳에서 로마군이 전멸했다. 기원전 105년 아라우씨오(Arausio) 전투가 있기까지는 로마군의 가장 참담한 패배로 기록되었다. 30,000명에서 60,000명이 전사했다. 생존자들은 멍에 밑을 지나가야 했다.
칼라브리아(Calabria): 현재의 이탈리아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혼란스럽겠다. 현재의 칼라브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발가락 부분인데, 고대에는 뒷꿈치 부분이다.
칼렌드쓰(Kalends): 한 달의 기준점이 되는 세 날중 첫째 날. 날은 이런 기준점 - 칼렌드쓰(Kalends), 노네쓰(Nones), 이데쓰(Ides) - 으로부터 역산하였다. 칼렌드쓰는 항상 매월 첫째날이었다. 이 날은 유노(Juno)에게 바쳐진 날이었고, 원래 새로운 달(New Moon)이 나타나는 것과 일치하는 날이었다.
캄파니아(Campania): 아페닌산맥(Apennines)과 투쓰까나해(Tuscan River) 사이에 있는 엄청나게 부유하고 비옥한 분지. 범위는 북으로 타라키나(Tarracina)에서 남으로 나폴리만까지다. 리리쓰(Liris)·볼투르누쓰(Volturnus)·칼로르(Calor)·클라니우쓰(Clanius)·싸르누쓰(Sarnus) 강들이 이곳을 흘렀다. 이탈리아 반도에서는 가장 크고 비옥했다. 일찍부터 그리스 식민으로 있었고 그후 에트루쓰까인(Etruscan)들이 이 곳을 지배했다. 다시 쌈니테(Samite)가 지배했다가 로마에 복속한다. 주민들에게 있는 그리스와 쌈니테 요소가 로마에 대해 적대적인 작용을 해, 반란이 잦았다. 카푸아(Capua), 테아눔 씨디키눔(Teanum Sidicinum), 베나프룸(Venafrum), 아케라이(Acerrae), 놀라(Nola), 인테람나(Interamna) 등의 마을이 내륙의 중요한 곳이었고, 푸테올리(Puteoli), 네아폴리쓰(Neapolis),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쑤렌툼(Surrentum), 쓰따비아이(Stabiae) 등의 항구가 이탈리아 서부해안에서 최상의 항구였다. 그중 푸테올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고 바쁜 항구였다. 캄파나 대로(Via Campana), 아피아 대로(Appia), 라티나 대로(Via Latina)가 이 지역을 지난다.
캄푸쓰(Campus): 복수형은 캄피(campi). 평원 또는 평평한 대지.
캄푸쓰 마르티우쓰(Campus Martius): 쎄르비우쓰 벽(Servian Walls)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범위는 남으로 캐피톨(Capitol)언덕, 동으로는 핀키안(Pincian) 언덕이고 나머지 부분은 티베르(Tiber) 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에서 승전한 장군의 개선식을 기다리며 병사들이 야영을 했다. 군사훈련이나 병사양성를 이곳에서 하기도 했다. 전차경주에 참가하는 말들의 마굿간이 있었으며 켄투리아타회(Comitia Centuriata)가 이곳에서 집회를 가졌다. 공원을 따라 시장이 들어서 있었다. 파타 대로(Via Lata)(플라미니아 대로(Via Flaminia))가 이곳을 가로질러 북으로 나있다.
캄푸쓰 바티카누쓰(Campus Vaticanus): 마르티우쓰 광장(Campus Martius)로부터 티베르강 맞은 편(북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바티카누쓰 광장은 시장터였고 마리우쓰와 쑬라의 시대에는 중요하지 않았다.
캄푸쓰 에쓰뀔리누쓰(Campus Esquilinus): 쎄르비우쓰 벽(Servius Walls) 내부지역에서 벽쪽의 아벤티네(Aventine) 지역에 있는 평지. 포르타 라우두쓰꿀라나(Porta Raudulsculana)와 포르타 나이비아(Porta Naevia) 사이에 있었다. 이곳은 가축시장과 도살장으로 사용되었다.
케레쓰(Ceres): 아주 오래된 이탈리아와 로마의 여지신(女地神). 그녀는 주로 수확, 특히 밀의 수확에 관계했다. 로마광장의 아벤티네(Aventine)쪽(포메리움(pomerium)의 바깥)에 있는 그녀의 신전은 공화정 로마의 신전에서 가장 아름다왔다. 귀족들이 로마를 지배하고 평민들은 다른 데로 이주하겠다고 자주 위협하던 시절에 이 신전을 지었다. 그 당시 최초로 대량이주를 했던 곳이 아벤티네였다(기원전 494). 이것으로 귀족들의 양보를 얻어냈다. 마리우쓰 시절, 케레쓰 신전은 평민 관리들의 본부였다. 즉, 평민 아이델레의 사무실과 기록을 보관했다.
케루쓰끼(Cherusci): 아미씨아강(Amisia River)(현재의 엠쓰강(Ems River))과 비쑤르기쓰강(Visurgis River) 주변에 살던 게르만 부족중 하나. 기원전 113년 케루쓰끼의 지파가 고향을 떠나 테우토네쓰(Teutones)와 킴브리(Cimbri)라는 게르만족의 대이민에 가담했다.
케르쏘네쎄(chersonnes): 반도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현재 지리학자들은 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예, Tauric Chersonnese, Thracian Chersonnese, Cimbrian Chersonnese 등.
케르키나섬(Cercina Island): 현재의 케르케나(Kerkenna). 아프리카의 소씨르티쓰(Lesser Syrtis)의 섬 중에서 하나. 이곳은 마리우쓰의 퇴역군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한 곳이다. 마리우쓰가 독재자 카이싸르(Gaius Julius Caesar)의 아버지를 파견해 케르키나에 정착촌을 건설했다.
케베나(Cebenna): 로다누쓰강(Rhodanus River) 서안의 고지대에 살던 갈리아족.
켄쏘르(censor): 임페리움(imperium)은 없어 릭토르(lictor)가 수행하지 않았지만 로마의 최고 관직. 콘쑬(consul)을 지내지 않고는 켄쏘르(censor)에 출마할 수 없었다. 개인적인 아욱토리타쓰(auctoritas)와 디그니타쓰(dignitas)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출마할 수 있었다. 당선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력이 흠잡을 데 없어야 했다. 켄쏘르는 동시에 두 명을 선출하는데, 임기는 5년이었다. 그러나 임기 초창기 18개월만 직무를 맡았다. 켄쏘르는 원로원, 오르도 에퀘쓰떼르(Odor Equester), 국유 마필(Public Horse)(1,800명의 선임 기사 대부분)의 소유자들의 자격을 심사하고 지도한다. 또, 전 로마영역의 인구조사도 실시한다. 그는 저속하다고 생각되던 일도 했는데, 국가의 계약체결·공공사업·공공건물에도 관계했다.
켄투리아타회(Centuriate Assembly): 회의(Assembly) 참조.
켄툰쿨루쓰(centunculus): 여러 색의 헝겊으로 만든 외투나 누비옷.
켈라(cella) 복수형은 켈라이(cellae).: 말 그대로 "방". 가정집의 방은 용도에 따라 구별해서 불렀는데, 별도의 이름이 없는 방이 켈라다. 신전에 있는 방은 모두 켈라라고 불렀다.
켈트족(Celts): 기원전 7∼8백년전 유럽 북중부에 나타난 야만족의 현대적인 명칭. 기원전 500년경부터 켈트족은 지중해연안을 침략했다. 스페인과 갈리아 지방에서는 성공했고 이탈리아·마케도니아·테쌀리아(Thessaly)·일리리쿰(Illyricum)·모이씨아(Moesia)에서는 실패했다. 이들은 그 원주민과 혼혈되었다. 아나톨리아(Anatolia) 중서부의 갈라티아(Galatia)에서는 기원후 수 세기 동안 켈트어를 사용했다. (브레누쓰 2) 참조) 인종적으로 나중에 게르만족이라는 족과는 달랐다. 그들은 자신들을 별개의 민족으로 생각했다. 로마인들은 "켈트(Celt)"라는 말 보다는 "가울(Gaul)"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켈티베리아(Celtiberians): 피렌네(Pyrenees)산맥을 건너 스페인 중부, 서부, 북서부에 정착한 켈트족. 마리우쓰 시절에는 그곳의 토착민으로 취급했다.
코그노멘(cognomen): 복수형은 코그노미나(cognomina). 성과 이름이 같은 자신의 일가 사람과 구별하기 위해 맨 뒤에 사용하는 로마남성의 이름. 어느 가정에서는 하나 이상의 코그노멘이 필요했다. (예, 퀸토쓰 카이킬리우쓰 메텔루쓰 피우쓰 쓰끼피오 나씨카(Quintus Caecilius Metellus Pius Scipio Nasica)) 코그노멘은 보통 당나귀귀, 평발, 곱추 또는 승전지처럼 신체적 특징이나 성격, 기념 등을 나타낸다. 많은 코그노멘은 신랄하면서도 재치가 번뜩인다.
코로나(corona): 왕관. 일반적으로 전투시 발휘한 탁월한 용맹에 대해 주어지는 군사적 장식만을 말한다. 용맹스런 다양한 행위에 대해 주어지는 왕관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그라미네아(Corona Graminea), 코로나 키비카(Corona Civica), 코로나 아우레아(Corona Aurea), 코로나 무랄리쓰(Corona Muralis), 코로나 나발리쓰(Corona Navalis), 코로나 발라리쓰(Corona Vallaris). 중요한 순서 순이다.
코로나 그라미네아(Corona Graminea) 혹은 코로나 옵씨디오날리쓰(corona obsidionalis).: 풀잎 왕관. 군단 전체 혹은 군대 전체를 구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가장 명예로웠지만 매우 드물었다.
코로나 나발리쓰(Corona Navalis): 해전에서 탁월한 용맹을 과시한 사람에게 주는 배머리 장식의 금관
코로나 무랄리쓰(Corona Muralis): 적의 도시를 공격할 때 성벽을 최초로 넘은 사람에게 주는 톱날모양의 금관.
코로나 발라리쓰(Corona Vallaris): 적의 진지 방책을 처음으로 건넌 사람에게 주는 금관
코로나 아우레아(Corona Aurea): 중요성이 떨어지는 왕관들 중에서 첫째가는 왕관. 재료가 코로나 그라미네아, 코로나 키비카 보다 더 비싸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것은 위의 두 왕관이 비교적 최근의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이 금관은 전투에서 적을 죽인 사람에게 수여했다. 나머지 전투동안 썼다.
코로나 키비카(Corona Civica): 시민 왕관. 보통 오크잎으로 만들었다. 동료들의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주어졌다. 나머지 전투동안 썼다.
코르넬리아이법(leges Corneliae): 쑬라(Sulla)의 법률들. 그가 콘쑬이었던 기원전 88년 통과시켰다. 이 법들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달리 통과되었다. 콘쑬임기가 시작될 무렵, 그는 로마의 튼튼한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개의 법률을 통과시켰다. 처음의 법은 모든 채무자가 대부시 약정한 이율에 따라 단리(單利)만 지불하도록 규정했다. 두번째 법은 쓰뽄씨오(sponsio)(즉, 다툼이 있는 총액)
코뭄(Comum): 현재 북부 이탈리아의 코모(Como)
코미티아(Comitia): 각종의 모임. 각종 로마인의 집회는 정부의 현안·입법·선거 등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소집되었다. 마이우쓰 시대에는 세 개의 회의가 있었다. 켄투리아타회·민회·평민회가 그것이다. 켄투리아타회(Centuriate Assembly)는 각 계급의 대표자들로 구성했다. 계급은 재산으로 정했기 때문에 성질상 경제력을 나타낸다. 원래는 군사집회였기 때문에 각 계급은 자신의 백인대(century)에 집합했다. 가이우쓰 마리우쓰 시대에 백인대는 백 명을 훨씬 넘었기 때문에 각 계급별로 일정 인원을 백인대로 규정하였다. 라틴어로는 코미티아 켄투리아타(Comitia Centuriata)이고, 매년 콘쑬(consul), 프라이토르(praetor)를 선출하고 5년마다 켄쏘르(censor)를 선출했다. 반역범죄의 재판을 열기도 했다. 다른 두 회의는 성질상 부족회의다. 민회(Assembly of the People)는 귀족의 참여도 가능했다. 라틴어로는 코미티아 포풀리(Comitia Populi)이다. 회의는 모든 로마시민이 포함된 35개 부족이 만나서 의결했다. 민회는 콘쑬(consul)이나 프라이토르(praetor)가 소집했는데, 법률을 제정하고 귀족아이딜레(curule aedile), 콰이쓰또르(quaestor), 군관(tribunes of the soldiers)을 선출했다. 재판을 할 수도 있었다. 평민회(Assembly of the Plebs)는 라틴어로 코미티아 플레비쓰 트리부타(Comitia Plebis Tributa) 또는 콘킬리움 플레비쓰(Concilium Plebis)이고, 재판도 했다. 회의는 평민 아이딜레(plebian aedile)와 호민관(tribunes of the plebs)을 선출했다. 어떤 회의에서도 개인적으로 투표할 수 없었다. 켄투리아타회에서는 자신의 계급의 켄투리아에 대해 투표했고, 이 켄투리아의 투표결과가 아무리 다수의 표를 얻어도 한 표로 계산했다. 민회와 평민회의 투표는 부족원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단위로 한 표를 행사했다.
코안(Coan): 소아시아의 유명한 수출항 코쓰(Cos)의 수출품, 코쓰 비단의 형용사형. 이 비단은 진짜 명주가 아니고 멧누에 명주였다. 진짜 비단은 제정 초기까지 지중해에 없었다. 매춘부들이 코쓰 비단을 좋아했기 때문에 매춘부를 코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코타부쓰(cottabus): 식당에서 즐기던 놀이. 포도주잔 바닥에 있는 찌꺼기를 평평한 대접에다 던져서 이는 물결의 수로 승패를 가렸다.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는 모른다.
코호르트(cohort): 6개의 백인대로 이루어진 로마 군단의 전술 단위. 보통 10개의 코호르트로 군단을 이루었다. 서너개 이하의 로마 군단은 코호르트 단위로 말하는 것이 관례였다.
콘뎀노(CONDEMNO): 배심원이 "유죄"평결을 할 때 사용하는 말. 담노(DAMNO)라고도 했음.
콘쑬(consul): 콘쑬은 임페리움(imperium)을 갖는 로마 관직중 가장 고위 관직이었다. 콘쑬의 지위는 쿠르쑤쓰 호노룸(cursus honorum)에서 최상으로 생각했다. 콘쑬직위(consulship)를 consulate으로 쓰지 않는 것은 consulate(영사관)이 현대의 외교용어이기 때문이다. 매년 켄투리아타회에서 1년 임기의 2명의 콘쑬을 선출했다. 콘쑬 집무 첫째 날은 1월 1일 설날이었다. 각 콘쑬 당 12명의 릭토르(lictor)가 수행했다. 콘쑬은 두 명이 한 달씩 번갈아가며 최고의 지위에서 직무를 수행했다. 그래서 직무를 수행하는 콘쑬의 릭토르만 그 달 동안 어깨에 파쓰께쓰(fasces)를 얹고 다녔다. 공화정 말기 평민도 콘쑬이 될 수 있었으나 둘 다 귀족일 수는 없었다. 콘쑬에 적당한 나이는 42세였다. 30살에 원로원에 들어가서 12년이 지난 나이다. 콘쑬의 임페리움은 제한이 없다. 로마 시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기타 속령까지 지배력이 미쳤다. 프로콘쑬(proconsular) 총독의 임페리움에도 우선했다. 콘쑬은 어느 군대나 지휘할 수 있었다.
콘쑬라르(consular): 콘쑬이었던 사람에게 주어지는 칭호. 콘쑬라르는 원로원의 특별한 존경을 받았으며 고위 관리보다 먼저 발언할 수 있었다. 원로원이 그를 원할 경우 특정한 속령을 다스리도록 파견되기도 했다. 곡물 수송과 같은 일을 요청받을 수도 있었다.
콘쑬툼(consultum) 복수는 콘쑬타(consulta).: 원로원의 법령. 이 법령은 법률의 효력이 없었다. 법률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회나 평민회에 제출하여 통과해야만 했다. 그러나 많은 콘쑬툼을 이런 회의에 제출하지 않았지만 법률로 인정했다. 속령 총독, 선전포고, 군대지휘관 등에 관해 결정했다. 외국문제는 보통 인준받지 않은 원로원의 콘쑬툼으로 다루었다.
콘투베르날리쓰(contubernalis): 수습 장교. 장교중 가장 낮은 부관이었지만 백인대장은 아니었다. 백인대장은 수습장교 출신이 아니라 경험 많은 병사 출신이었다.
콘티오(contio) 복수는 콘티네쓰(contines).: 제안한 법률안이나 재판에 관해 토론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모든 코미티아회의 예비회의를 콘티오라고 불렀다. 회의를 소집할 권한이 있는 관리만 콘티오를 제출할 수 있었다. 콘쑬이나 프라이토르는 켄투리아타회나 민회를 소집할 수 있었다만, 평민회는 오직 호민관만 소집할 수 있었다.
콘파레아티오(confarreatio): 세 가지 형태의 로마 결혼제도중 가장 오래되었고 엄격했던 결혼제도. 공화정 말기에는 귀족들만 시행했다. 강제사항이 아니라서 평민들은 결코 이용하지 않았다. 콘파레아티오 신부(新婦)는 아버지의 손에서 남편의 손으로 건네졌다. 그래서 신부는 독립할 수 있는 수단을 얻을 수 없었다. 이것이 콘파레이티오가 유행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이다. 다른 결혼은 여자가 자신의 사업이나 지참금을 관리할 수 있었다. 이혼이 어려웠던 것도 인기가 없는 이유였다. 이혼(離婚, diffareatio)은 불가능했다. 다른 대안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득보다 실이 많아 종교적 혹은 법률적으로 불편한 제도였다.
콰이쓰또르(quaestor): 원로원의 쿠르쑤쓰 호노룸(cursus honorum)에서 가장 말단. 마리우쓰 시대에 콰이쓰또르에 선출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원로원의 의원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켄쏘르가 콰이쓰토르를 원로원에 받아들이는 것이 관행이었다. 매년 선출하는 콰이쓰또르의 정확한 수는 미상이지만 아마도 12명에서 16명이었을 것이다. 콰이쓰또르에 입후보할 수 있는 연령은 30세였다. 30세는 원로원에 들어갈 수 있는 연령이기도 했다. 콰이쓰또르의 주임무는 재정이었다. 그는 로마 재무부·이등 재무부·세관들(따라서 최소한 3명의 콰이쓰또르가 필요했다. 한 명은 오쓰띠아(Ostia), 한 명은 푸테올리(Puteoli), 한 명은 나머지 항구들)·속령의 재정분야에서 2인자였던 것 같다. 다음 해 속령을 다스리러 떠나는 콘쑬은 자신의 콰이쓰또르로 일할 사람의 이름을 불러 요청했다. 이것은 콰이쓰또르에게 엄청난 차이가 되었고 선출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기도 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콰이쓰또르 임기가 1년이었지만 호명하여 요청받은 사람의 경우에는 총독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총독과 함께 속령에 남아야 했다. 콰이쓰또르는 12월 5일 취임했다.
콰이쓰띠오(quaestio): 법률적 혹은 사법적 조사단으로 이루어진 법원.
쿠누쓰(cunnus):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
쿠눔 링게레(cunnum lingere): 여성의 성기를 핥는다는 뜻의 라틴 비속어.
쿠라토르 아노나이(curator annonae): 속령에서 로마까지 곡물수송을 책임지는 사람.
쿠룰의자(curule chair): 라틴어로는 쎌라 쿠룰리쓰(sella curulis). 이 의자는 고위관리들만 앉을 수 있는 상아(ivory)로 만든 의자다. 귀족 아이딜레도 이 의자에 앉지만 평민 아이딜레는 앉을 수 없었다. 프라이토르와 콘쑬도 이 의자에 앉았다. 이 의자는 릭토르와 같이 임페리움을 갖는 관리들만 앉을 수 있었다. 이 의자는 넓은 X자형으로 굽은 다리가 있고 아름답게 조각되었으나 등받침이 없었다. 토가(toga)를 입은 로마인은 곳곳이 앉아 팔, 등, 어깨의 토가가 헝클어지지 않도록 했다.
쿠르쑤쓰 호노룸(cursus honorum): 뜻은 "영예의 길". 콘쑬이 되려는 사람은 어떤 단계를 밟아야 했다. 즉, 첫재 원로원에 들어가야 했다. 콰이쓰또르로 선출되거나 켄쏘르의 지명을 받아 원로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공화정 말기 켄쏘르는 마음대로 원로원 의원를 지명할 수 있었다. 그 다음, 이미 원로원의 의원이더라도 콰이쓰또르가 되어야 했다. 그 후, 프라이토르로 선출되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쑬에 출마할 수 있었다. 이 네 단계 - 원로원·콰이쓰또르·프라이토르·콘쑬 - 가 쿠르쑤쓰 호노룸이었다. 귀족 또는 평민아이딜레(aedile)나 호민관은 쿠르쑤쓰 호노룸이 아니었다. 그러나 콘쑬이 될 생각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이 선거인단의 주의를 끌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민관이나 아이딜레로 선출될 필요가 있었다. 이미 콘쑬을 지낸 사람만이 될 수 있는 켄쏘르도 쿠르쑤쓰 호노룸이 아니다. "로마의 관직" 참조.
쿠리아(curia) 복수는 쿠리아이(curiae).: 쿠리아는 원래 30개의 가장 오래된 로마인 집단중 하나였다. 부족과 계급보다도 먼저 있었다. 이들 집단이 특별한 회의실에 모였는데, 각 쿠리아는 추장, 즉 쿠리오(curio)가 대표했다. 쿠리오는 종신 선출직이었다. 쿠리아이 베테레쓰(curiae veteres)라는 고대 회의실은 트리움팔리쓰대로(Via Triumphalis) 근처에 있는 팔라티네(Palatine)의 팔라티움(Palatium) 방면에 있었다. 공화정 말기 쿠리아는 정치적 사회적 결사로써의 의미가 없었다. 평민가정에 귀족양자제도나 쿠리아타법(lex curiata)에 따라 고위관리에게 임페리움을 수여하게 됨에 따라, 법에 따른 회의를 하려면 30개 쿠리아(curia)가 필요했다. 쿠리아는 30명의 릭토르(lictor)가 대표했다.
쿠리아 호쓰띨리아(Curia Hostilia): 원로원 건물. 호쓰띨리우쓰(Tullus Hostilius) 왕이 세웠다고 믿었었다.
쿠메(Cumae): 이탈리아 최초의 그리스 식민지. 기원전 8세기초 카페 미쎄눔(Cape Misenum)의 해안쪽에 위치했었다. 공화정 시절 가장 인기있던 휴양지였다.
쿠쓰또데쓰(custodes): 선거사무를 관장하는 하급 관리. 표계산, 투표소 관리 등등.
쿠이라쓰(cuirass): 보통 청동이나 철로 만든 두 개의 판. 가끔 강화가죽을 사용했다. 하나는 가슴과 복부를 보호했고, 다른 하나는 어깨에서 허리까지의 등부분을 보호했다. 두 개의 판은 어깨와 겨드랑이를 일반끈이나 가죽끈으로 묶었다. 어떤 것은 가슴윤곽에 따라 정교하게 제작했고 어떤 것은 보통사람 아무나 맞도록 만들었다. 고위장교 특히 장군은 대부분 은도금의 강철이나 청동의 아름답게 부조된 쿠리라쓰를 입었다. 장군과 부장(legate)들은 쿠이라쓰 둘레 가슴과 허리 중간부분에 가는 붉은 장식띠를 둘렀다.
쿠페데니쓰 시장(Cuppedenis Markets): 동쪽으로 로마광장(Forum Romanum)의 고지대 뒤편, 오르비우쓰 오르막(Clivus Orbius)과 카리나이/파구탈(Carinae/Fagutal)사이에 있었다. 이곳에서 종이·향료·향·연고(軟膏)·고약(膏藥)·진통제 등과 같은 사치품을 팔았다. 이곳은 로마인(로마인들은 꽃을 좋아했다)이 부케(bouquet)에서 목에 거는 화환(garland),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까지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꽃시장이기도 했다. 쑬라(Sulla)가 미트리다테쓰(Mithridates) 왕과 전쟁하기 위한 돈을 대기 위해 팔기 전까지는 국가지였다.
쿨루쓰(culus): 항문.
쿨리보니아(culibonia): J.N. 애덤쓰(J.N. Adams)가 해석한 라틴어 비속어. "항문을 대어주는 창녀"라는 뜻.
쿨타리우쓰(cultarius): 쓰껄러드(Scullard)에 따른 철자. 옥스포드 라틴어 사전에는 쿨트라리우쓰(cultrarius)라고 적혀있다. 이 사람은 종교적인 일과 관련된 공복(公僕)이었다. 쿨타리우쓰의 임무는 희생제물의 목을 따는 것이었다. 그러나 로마 공화정 시절 동물 희생을 요하는 의식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하루종일 일하는 일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는 아마도 희생물을 치우는 것을 돕고 연장을 보관하기도 했을 것이다.
퀴리누쓰(Quirinus): 라틴 토속신 중의 하나. 퀴리누쓰는 한 관념의 신격화된 화신이었다. 그는 아마도 라틴사람들 보다는 싸빈족(Sabine)에서 유래했는데, 초창기부터 싸빈 마을이 있었던 퀴리누쓰 언덕(Qurinal Hill)에 집이 있었다. 그곳은 나중에 로물루쓰(Romulus)의 라틴시의 일부가 되었고 퀴리누쓰 신은 로물루쓰 신(Romulus the god)과 합쳐졌다. 퀴리누쓰의 이름과 직업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로마시민권의 화신, 로마인의 전체의 신이었다고 생각된다. 그의 특별사제, 플라멘 퀴리날리쓰(flamen Quirinalis)는 세명의 주요 플라멘중의 하나였고, 자신의 축제, 퀴리날리아(Quirinalia)를 갖고 있었다. 그의 신전 앞에 두 그루의 도금양(桃金孃) 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한 그루는 귀족을, 다른 한 그루는 평민을 대표했다.
퀴리테쓰(Quirites): 시민지위의 로마시민. "퀴리테쓰"라는 말이 로마군에서 군인으로 복무한 적이 없는 시민까지 포함하는지 알 수 없다. 독재자 카이싸르(Caesar the Dictator)가 항명을 하려는 병사들을 퀴리테쓰로써 대하고 연설을 했기 때문에 그의 표현에 따르면 포함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는 그렇게 말함으로써 수치를 느끼게 하여, 그가 병사들을 사면했을 때 그들이 그의 사면을 즉시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러나 마리우쓰 시대와 독재자 카이싸르 시대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사견으로는 마리우쓰 시대에는 "퀴리테쓰"가 존경받는 사람을 뜻했다고 생각한다.
큉쿼림(quinquereme): 고대 전투갤리선(galley)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애용되었던 형태. "다섯(five)"이라고도 불렀다. 큉쿼림은 바이림(bireme)이나 츄라이림(trireme)처럼 선체의 길이가 폭보다 훨씬 길었고, 해전만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큉쿼림은 5줄의 노가 있다고 생각했었으나, 현재는 3줄 이상의 노를 가진 갤리선은 없다고 의견일치를 보고있다. 일반적으로는 2줄의 노가 있었다. "다섯"이라는 말은 노 하나에 다섯명이 저었기 때문이거나 두 줄의 노 중에서 윗줄의 노는 세 명이, 아랫줄의 노는 2명이 저었기 때문일 것이다. 노 하나당 다섯명이 있었다면 노의 끝에 있는 사람이 매우 숙달되어 있어야 했다. 즉, 그는 그 노를 조종하는 정말 어려운 일을 했다. 반면에 다른 네 명은 육체적으로 힘을 쓰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한 노의 다섯 명은 노를 저을 때 일어서 있다가 노를 당기면서 자리에 앉아야 했다. 노잡이가 앉아 있을 때 "다섯"은 윗줄에 각 노에 있는 두 명과 아랫줄의 각 노에 있는 한 명이 있는 츄라이림처럼 3줄의 노가 필요했다. 사회나 국가마다 선호하는 모두 세 종류의 큉쿼림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큉쿼림은 갑판이 있었고 윗충의 노를 배측면 위로 노를 저었고, 비록 전투시에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돛대와 돛이 있었다. 노잡이의 수는 270명 정도였고 항해사는 30명, 제독이 타고 있거나 충돌작전을 수행할 경우에는 120명 가량의 해병대가 전투 타워나 투석기와 함께 승선할 수 있었다. 보다 작은 자매 갤리선과 비슷하게, "다섯"은 전문적인 노잡이로 노를 저었다. 노예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큉크틸리쓰(Quinctilis): 원래 로마의 새해가 3월에 시작할 당시, 5번째의 달. 큉크틸리쓰는 1월을 새해의 첫 달로 삼게 된 후에도 그 이름을 그대로 갖고 있었다. 물론 우리는 7월(July)이라고 알고 있다. 위대한 율리우쓰(Julius)의 죽음 이후 로마인들도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크리쎌레판티나(chryselephantine): 금과 상아로 장식한 예술품.
크토닉(chthonic): 불길한 명계(冥界)와 관련있는.
클라미쓰(chlamys): 그리스인들이 입었던 코트비슷한 외투.
클로아카(cloaca): 복수형은 클로아카이(cloacae). 배수. 특히 하도수를 말함. 로마 초기부터 광범위한 하수체제가 있었다. 리비우쓰(Livy)는 갈리아족(Gaul)이 기원전 390년 도시를 파괴한 후 이전의 하수체제와 다르게 설계했다. 왜냐하면 평민들이 원하는 배수시설을 하지 않으면 한꺼번에 베이이(Veii)로 이사할 것을 원로원이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로를 확장하고 이에 따라 주배수로를 만들려던 구도시계획과는 달리 도로는 좁고 구불구분한 상태가 되었다. 많은 건물들이 주배수로위에 세워졌다.
클로아카 노디나(Cloaca Nodina): 팔라티네(Palatine)·하(下)에쓰퀴리네(lower Esquiline)·오피니아언덕(Oppian mounts)·키르쿠쓰 막씨무쓰(Circus Maximus) 일원·아벤티네(Aventine) 지역을 배수체제. 고대의 노디나강(Nodina River)과 그 지류를 따라 건설했다. 목교(Pons Sublicius)의 상류에서 티베르강과 연결되었다.
클로아카 막씨마(Cloaca Maxima): 쑤부라(Subura)·상(上)에쓰퀼리네(upper Esquline)·카피톨(Capitol)·로마광장(Forum Romanum)·벨라브룸(Velabrum) 지역의 배수체제. 폰쓰 아이밀리우쓰(Pons Aemilius)와 목교(木橋)(Pons Sublicius) 사이의 지역중 폰쓰 아이밀리우쓰에 가까운 쪽에서 티베르강으로 배수했다. 고대에서 최초의 터널을 뚫은 강은 쓰삐논(Spinon)이다.
클로아카 페트로니아(Cloaca Petronia): 비미날(Viminal)·퀴리날(Quirinal)·마르티우쓰광장(Campus Martius) 지역의 배수체제. 고대의 페트로니아강(Petronia River)과 그 지류을 따라 건설했다. 티베르섬(Tiber Island) 상류에서 강과 연결되었다. 이 지역하류부터 수영을 하지 않았다.
클리부쓰(clivus): 경사가 있는 도로. 즉, 언덕길. 로마는 언덕의 도시라서 많은 클리부쓰가 있었다.
클림툼누쓰강(Clitumnus River): 이탈리아 움브리아(Umbria)에 있는 강.
키르케이(Circei) 혹은 키르케이이(Circeii).: 키르케이이산(Mount Circeii)을 포함하는 지역. 라티움(Latium)과 캄파니아(Campania)의 해안경계를 이룬다. 키르케이안반도(Circeian Promontory)의 타라키나(Tarracina)방면의 마을도 키르케이이다. 이 마을은 해안휴양지로 유명하다.
키르쿠쓰(circus): 전차경주가 열리던 장소. 코스는 길고 좁았다. 중간에 쓰삐나(spina)라는 방벽를 설치하고 끝부분에는 메타이(metae)라는 원추형 돌을 두었다. 메타이는 반환점을 나타냈다. 야구장의 외야석같은 관중석이 목재좌석이 담장안에 있었다. 일곱바퀴를 도는 것을 컵에 든 7개의 달걀과 7개의 돌고래로 세었다. 아그리파(Agrippa)가 키르쿠쓰 막씨무쓰(Circus Maximus)에 새롭고 더 나은 돌고래를 설치했다. 공화정 중엽부터 제국시절까지 적·녹·백·청의 네 색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이 네 선수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키르쿠쓰 막씨무쓰(Circus Maximus): 타르퀴니우쓰 프리쓰꾸쓰(Tarquinius Priscus) 왕이 왕정시절 건설한 오래된 원형경기장. 이 경기장은 팔라티네(Palatine)언덕과 아벤티네(Aventine)언덕 사이에 있는 발리쓰 무르키아(Vallis Murcia) 전체를 다 차치하고 있다. 수용인원은 공화정 시절 100,000명에서 150,000명 사이였다. 공화정 시절 오직 로마시민만 입장할 수 있었다. 노예였던 자유민(freedman citizen)은 경기장에 들어갈 때 노예로 간주했다는 증거가 많이 있다. 사견으로는 경기장에 들어가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노예였던 자유민을 입장시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은 남성과 같이 앉을 수 있었다.
키르쿠쓰 플라미니우쓰(Circus Flaminius): 티베르(Tiber)강과 포룸 홀리토리움(Forum Holitorium)에서 멀지 않은 마르티우쓰 광장(Campus Martius)에 있던 원형경기장(circus). 기원전 221년에 건설. 평민회와 민회가 포메리움(pomerium)의 외곽에 열릴 경우 가끔 코미티아 회의장으로 사용했다. 키르쿠쓰 플라미니우쓰안에는 여러 신전이 있었는데, 불칸(Vulcan)신전, 헤라클레쓰(Heracles)신전, 9명의 무쎄(Muse)신전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헤라클레쓰 신전이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왔다.
키오쓰(Chios): 에게해(Aegean Sea)에 있는 커다란 섬. 소아시아(로마의 아시아 속령) 해안 가까이 있었다. 키오쓰는 주로 포도주로 유명했다. 그곳의 포도주는 상대가 없을 정도였다. 키오쓰 선박 때문에 자신의 기함에 일어난 사고 이후, 폰투쓰(Pontus)의 미트리다테쓰 5세(Mithridates V)는 키오쓰와 키오쓰인들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키토카키아(citocacia): "악취가 나는 풀(stinkweed)"을 뜻하는 심하지 않은 라틴어 비속어.
킴브리아반도(Cimbrian Chersonnese): 현재의 덴마크(Denmark). 유틀란트반도(Jutland Peninsula)라고도 한다.
킴브리족(Cimbri): 킴브리아반도(Cimbrian Chersonnese)의 북부에 살던 거대한 게르만 부족. 기원전 120년경 대규모 자연재해로 그들은 고향을 떠났다. 그들의 남쪽에 살던 테우토네쓰(Teutones)족과 함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서사시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이 여행을 20년간 계속했는데, 수천 Km를 이동하여 가이우쓰 마리우쓰(Gaius Marius)와 싸우게 되었다.